하2
4월8일 닼민 생일 라이브 후기를 이제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7월이고 저는 삿포로를 다녀왔는데
후기가 밀려있고...근데 날짜를 거슬러서 쓰고싶지 않아서..........
(그렇게 졸업콘 후기는 영영 날아감)
원래도 기억력고자인데다가 몇달 지나니 정말 기억이 잘 안나서ㅋㅋㅋㅋ
대충 그냥 사진 위주로다가 써야지...어차피 내가 보려고 쓰는 내 기록용이고요 ㅠ.ㅠ
암튼 어케어케 당선이 됌.
많이들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당선 된것도 신기한데다가 정리번호가 엄청 앞이었음 무려 19번! 나인틴! 쥬큐방!
이때는 티켓 따로 없이 요렇게 디지털티켓이라 뭐라나 암튼 이런걸로 보여주고 들어감.
스탠딩이라 좌석번호 재배정 없이 정리번호대로 줄서서 입장.
순서가 좀 뒤죽박죽인데 이게 공연장이었던 시부야 클럽 콰트로 앞의 모습. 울 딸램 아직 슈스다 슈스!
공연이 토요일이라 그날 오전비행기를 탔고 나리타로 들어갔는데
이날따라 비행기지연+나리타 익스프레스 지연 크리를 맞아 호텔에 짐놓고 오겠다는 계획은 틀어지고ㅋㅋㅋ
시부야역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끌고 짐들고 전래 뛰어서 겨우 시간 맞춤....
도착하니까 벌써 앞번호는 줄서서 들어가고있던터라 진짜 10분만 더 늦었어도 저 19번의 정리번호 사수할수 없었을 것..
땀흘리며 뛰어가서 늦지않았다고 좋아했지만
망충한 스탭의 망충한 외국인 대응으로 인해 제시간에 못들어가고 한 스물몇번째 정도로 입장했던것 같다
오기스텝인지 먼지 몰라도 진짜 너무 화남.
팬클럽 외국인 제한둔것도 아니면서 그럼 외국인이 왔을때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두던가
내가 닼민 개인이벤트 한두번 가는것도 아닌데 갈때마다 이렇게 망충하게 대응할것인지 www
이건 호텔가서 나중에 찍은건데 이때 티켓값에 저 타월이랑 응원봉이 포함이었나 그래서 받은거.
덕후들 수건돌리는거 보는 재미로 사시는 오시분이라서 새기들 많이 흔들라며 굳이 굿즈사러 줄서는 수고 줄여주는 저 친절함....
위에 있는 싸인엽서는 참가한 덕후들 한명한명 직접 배웅해주면서 나눠준 것인데
악수회도 아니건만 한명한명 배웅해주는게 ㅋㅋㅋ 만나러 갈수있는 아이도루 출신다운 대혜자스러움이 느껴졌고요
후술하겠지만 악수회정도는 아니라도 한두마디 핑퐁으로 짧은 대화는 가능했음
아래는 셋리. 복붙해뒀던 건데 정확한지 모르겠다...
어차피 공연 후기는 기억이 날아간 관계로 언젠가 녹본을 들으며 내용을 추가할것이기 때문에.......
혹여 내용이 궁금하시면 당시 레포를 찾아보시는게 빨라욬ㅋㅋㅋㅋㅋㅋ
M1 jane doe
M2 孤独は傷つかない
-MC-
M3 瞳の扉
M4 カツ丼 in da house
M5 夢売る少女じゃいられない
-MC- 企画 みねみな登場からのノースリーブスでハート型ウイルス
M6 GIRLS TALK
M7 フレンズ
M8 わたしの証明
M9 利己的な恋愛
-MC-
M10 錆びたロック
アンコール
M11 飾りじゃないのよ涙は(ハーフ)
M12 愛しさのアクセル
-MC-
M13 いつか
나오나?
냥냥이 당시에 올린 인스타인데 이안에 저 있어여. 저는 제가 보입니다 하하
앞에 쓴것처럼 공연 끝나고 닼민이 한명한명 엽서를 나눠줬는데
저날 시간이 없어서 캐리어 들고가서 그대로 서서 공연을 봤었음.
공연 끝나고 혜자타임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되어서 캐리어 질질질 끌면서 닼민한테 갔더니ㅋㅋㅋ
설명하지 않아도 넘나 멀리서 바로온 사람같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의 대화내용
나 : (짐많고 서서 공연봐서 늙고병들고지쳐 영혼없이 닼민을 마주함) 안녕? <-근데 이거 뜬금없이 영어로 Hi?가 나와서 정말 바보같았다....
닼 : 에에에ㅔ에 (하이터치해줌) 왔구나 고마워! (엽서 전달) 조심해서 돌아가고 %##@@ (스텝한테 밀렸는데 닼민이 뭐라했는지 못들음)
써놓으니까 별거 없는데 이때 되게 진심으로 반가워하며 반겨줘서 고맙고 좋았당.
당시에 트윗에 써놓은거 보니까 반상회에 누가 오랜만에 오니까 겁나 반겨주는 통장아줌마 목소리 같다고 써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덕후는 멍때릴지언정 닼민의 대응은 영혼충만했고.....
그럼 후일의 내용 추가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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