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답
일상
1. 이 덕질도 벌써 몇년하다보니 익숙해질만 한데도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점. 내새끼가 까여? 안되겠네 니새끼를 뿌셔뿌셔
니새끼 까이는거랑 내새끼 까이는거랑 무슨상관이요.....? no상관이다요. 봐도봐도 적응이 안된다예요. 
니가 남의 새끼 깐다고해서 타인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건가? 그건 니가 이상한거고 너만 이상한거라고
이것때문에 조나 탈덕욕구가 한시간에 한번씩 들때도 있지만 오시가 아직도 넘 조쿠 팀에이 넘 조아서 아직 뭐 그럴 생각은 없당


2. 물론 내가 제일 좋아하고 뼈를 묻을건 여전히 다카하시A지만 과거는 잠시 접어두고, 
요새 팀에이 정말 좋다. 요코에이 쇼니치부터 리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냥 넘어왔는데 정말 좋음
팀 멤버들의 관계성이라던가 팀부심같은게 점점 자리잡히는 것이 눈에 보인다능
닼민을 빼놓고 주목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유이-릿쨩, 유이-안나, 마유-유이....는 내가 요새 캡틴쟈응 좋아하쟈나 ㅇㅇ
사람들이 요코야마 캡틴에 대해서 의심가는 눈초리를 보일때도 모르겠어 난 그냥 당연히 유이가 캡틴해야하는거 아님? 했던 생각이라
믿었던 만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드래프트 회의 때 그 뭐 말 초큼 버벅거린거 뭐 어때섴ㅋㅋ규ㅣ여웠는데 ㅠㅠ  
캡틴이면 다 말 잘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닼민이 그렇게 약장수로 자라버린 것일뿐 필요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함.

내생각에 지금의 팀에서 캡틴으로서 가장 중요한건
1기-3기-7기-10기이하 를 전부 통솔할수 있느냐, 그리고 윗사람(닼민)이 없어도 같은 퀄리티로 굴러가게 만들수 있느냐 인데
유이는 둘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에이 전통의 하찮은 캡틴...의 면모도 갖추고있으면서도 애들을 잘 끌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믿음직함.
닼민이 정답은 아니니까 유이는 유이의 방식을 찾아서 계속해서 잘 해나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그리고 요새 내 덕심을 비집고 올라오고있는 내 초딩새기 료카 ㅠㅠㅠㅠ 료카야 언니얌.......
적응 못하는 모습이 보이던 어린이가 적응완료하고 신나게 뛰어노는것을 보니 나는 다 이루었다 싶음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내오시 졸업하기전에 이 팀 공연은 한번이라도 꼭좀 보고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항상 응모를 넣지만 매번 떨어지고있음^_ㅠㅠㅠ
좀....붙여주세요.........슈퍼원거리 어디다 갖다 엿바꿔먹었나몰라ㅗ


3. 내새기가 아파서 그런가 계속 나도 울적울적하고 기분이 영 그래.
이제 스케쥴도 안빼먹고 다 하는거 보면 일단 열이나 기침은 좀 잡은건가 싶다가도 무슨놈의 몸뚱아리가 새 사진 뜰때마다 말라가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그와중에 애가 몇년동안 조금씩 쪘던 살이 싹 빠져서 예쁘기는 진짜 예쁜데 아픈거니까 속상하쟈나 일단....ㅠㅠ 
내가 뭐 통통했다고 살좀빼 ㅡㅡ 했던것도 아니고 그동안에도 실제로보면 걍 성냥개비같은 새기였건만 ㅠㅠ 

이번 가을 겪으면서 다시한번 느꼈지만 닼민은 진짜 본인에 대해서는 지지리도 미련한 구석이 있음.
요령을 피워라 그런게 아니라 음 프로라면 이것도 결국 자기관리 소리 들을수도 있는 문제니까 똑띠게 행동하는게 맞겠지.
어디 아프면 재깍재깍 병원가서 체크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콜하고 집에서 쉬고.
에잇 약먹고 괜찮아요 하고 일하다가 나가떨어지더니 몇킬로씩 쭉쭉 빠져나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맘이 아프다 ㅠㅠ
원래 뭐 무소식이 희소식이니 하며 지내는 닼민오시의 삶이지만 요즘은 한 이틀만 잠잠해도 내새기 잘살아있니 하고 맘 한구석이 무거움
이제 더 바쁘게 스케쥴 몰아칠때라서 걱정을 안할수가 없지만...알아서 잘 하리라 믿어야지 뭐. 물건너의 덕후는 아무런 힘이 업ㅂ다는걸 이럴때 절절히 느낌


4. 애 아프다고 징징거려놓고 이타이밍에 말하긴 이상하지만 2싱글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음.
다른 애들 활동시키는거 보면 영 오기랑 유니버설 하는짓이 못미더웤ㅋㅋㅋㅋ
일단 숨좀 돌려야 뭐든 할 기운이 날테니 세컨드는 내년상반기로 미룬다고 치고, 내가 말하고싶은건 디비디....스페셜라이브 디비디............
오기는 마루고토 날려먹는것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장사를 할줄 모르는것이 분명함 등신같은 회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