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미나미 주간 FLASH (4월 2일 발매)
다카하시 미나미 솔로 활동/잡지/사진/인터뷰







다카미나를 아는 10문 10답

Q1. 취미는?
소년만화를 읽는 것. 시간이 나면, 좋아하는 만화를 찾아서 삽니다.
그리고, 그림. 그림 그리는 건 원래 좋아했는데, "이 사람 그림은 괜찮아" 라고 추천해주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Q2.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
예전에는 집에서, 하루 휴일이 생기면 쭉 잤는데, 최근에는 비교적 활발하게 자기관리를 위해, 네일이나 미용실, 쇼핑을 하면서 활동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Q3. 하루 수면 시간은?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자고 있어요. 지금은 6시간 정도예요.

Q4. 자신이 남자라면 어떤 식으로 데이트하자고 할까?
"재미있는 만화 알고 있지?" 라고 말을 꺼낸 다음에, "같이 만화 사러 가자" 고 하면서, "가자가자가자" 하는 식이지 않을까? (웃음)

Q5. 못하는 건?
같은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것. 작심삼일(*같은 걸 진득하게 계속 못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이 직업을 선택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항상 다른 변화가 있으면 좋겠어요.

Q6. 건강면에서 신경쓰는 부분은?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데, 식생활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못 먹던 야채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Q7. 좋아하는 타입의 남성은?
나보다 키가 크고, 재밌고, 착하다. (웃음) 그리고 돈을 쓰는 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금전관념은 중요하네요. 동물이랑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

Q8. AKB48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주유소에서 일하다가, 그 후에 햄버거 드라이브 스루 샵에서 주문을 받는 일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점장 직전까지 간다.
거기서 노력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옷가게 같은 접객업으로 나아간다.


Q9. 라이벌은?
자기 자신일까요. 결국, 자기자신이 최대의 적이네요. 이상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자신이고.

Q10.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지금도 즐겁지만, 한층 더 재밌어! 라고 생각할 만한 것을 만나고 싶어요. 원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감성을 뒤흔들어줄 것을 만나고 싶어요.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서 노력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다카하시 미나미가 대망의 솔로 데뷔를 이룬다. 그리하여 본지 독점촬영&인터뷰를 감행!

――우선은 지금의 심경을

무척 즐거워요. 그룹과 솔로는 다른 점도 많이 있는데, 그것도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로 데뷔라고는 해도, 저에게는 AKB48이라는 색이 들어있어요.
그러니까 원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플러스에서의 시작입니다. (오오시마) 유코가『알지? 다녀와!!』라고 말해주었는데, 그 말의 뜻을 잘 알고 있어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거냐고.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서 노력할 때. 그게 AKB48을 위하는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AKB48의 총감독으로서 부담감을 느끼지는?

저를 총감독으로 뽑아주신 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고 무겁게 느낄 때도 있어요. 직함이 생각과는 다른 쪽으로 흘러가서 억울한 기분이 된 적도….
하지만 솔로곡을 받게 되어, 저에게도 하나의 자리가 생겼습니다.


――AKB48은 달라졌네요

세월을 거듭해도 변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도 정답도, 그때마다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변하지 않고 싶어요.
제 안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10대 때의 제가 있어요. 그 시절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나, 당시의 자신이 있기에 비로소 지금이 있다는 걸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에게 메세지를!

신생활, 신학기 등 여러가지 일들이 시작되는 계절. 저도 솔로 데뷔로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만, 무슨 일이건 즐기는 사람이 승자. 우선은 한 걸음 내딛어봐요! 


*번역 : 남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