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07 AKB48 さよならクロール 개별악수회 후기
후기
하하하핳ㅎ....안녕하세요 제가 겆이가 되어 돌아왔읍니다
원래 갈라고 산게 아닌데^^;;;;; 그냥 투표만 하고싶었던건데........그럼 그냥 생사진반을 사지 왜 악수회반을 사ㅋ서ㅋ
생각도 안했는데 9장이나 당선되서 눈물을 머금고 어쩔수 업ㅂ이 갔읍니다. 솔직히 악수회 넣을때부터 답정이었다고 나스스로도 생각은 함ㅋ_ㅋ


선택과 집중의 닼민9장. 1부 한장은 사정상 날림^*^ 하 아까워....ㅠㅠ 


아무튼 후기는 써보겠지만 별로 재밌는 내용은 ㄴㄴ해요. 남풍님이랑 카냐님도 곧 써주실테니 그분들의 블로그를!!!
닼민은 지난번 악수회때 신었던 거대한 계단을 신고 앉아있었고 옷은 잘 기억안나여 걍 무난한 흰색계열 블라우스 느낌이었고
머리는 차분하게 단발로 내렸는데 일본 날씨가 더워서 입맛이 없어서 그런가 얼굴이 바짝 마른 느낌.
들어갔는데 얼굴은 살이 쪽빠져서 원래도 큰 눈만 땡글땡글...눈이 마주친 덕후는 멍............ㅇ_ㅇ


2부 (4장)

닼 : 안녕!
나 : 나 올해 일본 몇번왔게?
닼 : 음....꽤 많이 오지 않았어?
나 : 엄...5번?ㅋㅋ
닼 : 올ㅋ스고이네ㅋㅋ

.....(암전의 시간 A) 

나 : 미나미 해피엔딩 더빙 말야. 
닼 : 웅웅
나 : 한국팬들이 되게 기뻐했어
닼 : 오 진짜???? 헐 기쁨 ㅠㅠ
나 : 어땠어? 
닼 : 엄청 어려웠어 ㅠㅠㅠㅠ
나 : 그랬구나...

......(암전의 시간 B)

닼 : 도쿄돔은 와?
나 : 아니 ㅠㅠ 
닼 : 아쉽네 ㅠㅠ
나 : ㅇㅇ ㅠㅠ 다시 올께 ㅂㅂ


이때 타누쿙님이랑 나랑 납품서가 바뀌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라인 닫혔는데 바뀐걸 알게되서 스탭한테 안되는 일어로 열심히 설명해서 바꿔옴 
어쩌다보니 그바람에 내가 2부 문닫게되서 존나 부담^o^;;;; 그리고 내앞엔 닼민 네임드 여덕이 열두장이나 들고있어서 더 부담^o^;;;;;;;;;;;

악수회가서 마뜰때마다 미치겠는게 닼민은 마뜨는걸 못견디는 체질이라 막 내가 말 안하면 불안해하곸ㅋㅋㅋㅋㅋ
나는 말은 하고싶은데 말이 안나와서 입에서만 맴도니까 답답하고!!!! 거기서 하고싶은말을 뱉으면 한국말이 툭툭 튀어나와서 곤란해지고!!!!!!!
그래도 마지막에 닼민이 도쿄돔 오냐고 물어봐줘서 좋았는데!!!! 미나미 나...없다........돈..........통장....제인도와 총선에...ㅠㅠㅠㅠ
닼민이 물어보니까 가고싶어졌음 하지만 가봤자 온지 안온지 체크할것도 아니고 패스


3부 (1장)

나 : 제인도로 만든 액자 선물 잘 받았어?
닼 : 액자? 옆으로 긴거?? (하면서 손으로 직사각형 그려줌)
나 : 응 그거!!
닼  : 모찌롱 (도야) 받았지ㅇㅇ
나 : (밀리는중) 미나미네 집에 있음?
닼 : ㅇㅇ 있어! (난 이미 부스 밖으로 밀려났는데 집에 있다고 손으로 오케이 표시까지 해주는 친절한 내새기ㅠㅗㅠ)
나 : 헐 아리가또 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뭔갘ㅋㅋㅋㅋㅋ 여기서 너무 마음이 울컥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뭐 그렇잖아요 선물 뭔지 몰라도 응 잘 받았어^____^ 해주는게 아이돌의 도리이니 걍 그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진짜 받아서 집에 가져갔을 줄이야ㅠㅠㅠㅠㅠㅠ 그 큰걸 내 작은 요정이 집에 어떻게 들고갔지!!! 
그것도 콕찝어서 옆으로 긴거 맞냐고 물어봐 주는걸 보니까 진짜 뭔지 알고있는거라 되게 기뻤당 흑흑 내새기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4부 첫번째 루프(1장)

나 : 미나미 한국 닉네임 기억함?
닼 : 음.....(잠깐 고민)....링고? (링고는 중국 별명ㅋㅋㅋㅋㅋ)
나 : ㄴㄴㄴㄴ 그거 아니고 한국에서는 닼.민.이야
닼 : 닼.민.? (이번에는 탕민 말고 닼민 이라고 정확히 따라했는데 그 입모양이 씹_덕...)
나 : (밀림) ㅇㅇ 다카미나를 줄여서 닼민이라고 함ㅋㅋ
닼 : 줄여서? 그렇구나 ㅂㅂ~ 


링고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임라인의 유이리 덕후님들 (이라고 해봤자 다들 닼민오시...) 화내실 소리를 ㅋㅋㅋㅋㅋ
발음이 좀 어렵긴 할것같지만 뭔가 꼭 얘 머릿속에 넣어주고 싶다능요
나는 일년365일 닼민을 부르며 우는데 너는 왜 몰라요 닼민....


4부 두번째 루프 (1장)

나 : 토모찡 졸업하기전에 미나미랑 같이 해줬으면 하는 무대가 있는데.
닼 : 뭔데뭔데?
나 : 나게키노 피규어랑 가.. 
닼 : (나게키노 피규어 말하자마자 눈치깜ㅋㅋ) 가라스?ㅋㅋㅋㅋ
나 : ㅇㅇ!!!! 각코이...?!(모스키다케도 카와이한 미나미도 스키!!!!! 를 말할라고 했는데)
-----닼민이 갑자기 나게키노 피규어 춤을 춤www 님 왜 자꾸 춤춰줘여 나한테?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ㅂㅂ


존나 규ㅣ여운거 보고싶다고 말할라다가 춤을 ㅋㅋㅋ춰섴ㅋㅋㅋㅋ 그냥.....그 춤보고 멋있다고 한게 되버렸잖아;;;; ㄴㄴ해 무대에서 해주세요 ㅠㅠㅠㅠ
뭐 춘거냐면 그 피규어 전주에 인형 오르골 같은 느낌으로 딱딱 끊기는 그거에여
아무튼 닼민이 도야도야도야 내가 널위해 춤을 춰줄께 훗 하는 표정이라서 조나 터져서 빙구처럼 웃다가 나옴 하......나 왜 말 빨리 못하죠 ㅠㅠ


4부 마지막 루프 (1장)

나 : 마지막! ㅠㅠ 
닼 : 응 ㅠㅠ
나 :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 ㅠㅠ
닼 : 가는구나 ㅠㅠ
나 : (밀림) 두번째 싱글때 또 올께!

닼 : 응응! 또 와줘! 힘낼께 힘낼께 ('A`) 


 4부 마지막 루프는 카냐님 남풍님 나 셋이 줄을 같이 섰는데 셋이 수다떨다가 마리코 줄(닼민 바로 옆줄)에 잘못선걸 모르고 그대로 있었음ㅋㅋㅋㅋ
라인은 이미 닫힌지 오랜데 어쩐지 줄이 안빠지더라..(..)
마리코 여덕 두분이 자꾸 쳐다보길래 뭐지 했더니 님 손에들고있는거 미나미 악수권 아님? 여기 마리코 줄이야! 라고 해줘서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또 셋이 의도치않게 문을 닫게 되었....ㅋㅋ 

이 마지막 루프는 발도 너무 아프고 힘든데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워서 찡찡거리느라 닼민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뒤에서 보신 분 말로는 또 팔자눈썹 만들고 아쉬워했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전매특허 팔자눈썹+아련한 마타 키테네... 에 발려서 계속 오는 호구가 요기있읍니다. 미나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보고시퍼 흑흑 

암튼 이번 악수회는 뭔가 그래도 그동안에 비해서는 말같은 말이라도 좀 할수 있어서 다행이었고ㅋㅋㅋ
그동안은 걍 일방적으로 너 좋아함 존트좋아함 진짜좋아함 계속좋아함 ㅠㅠㅠㅠ 하다가 나왔으면 이번엔 그래도 말을 했으니까!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일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더 말할수 있도록 할께여 오시님 ㅠㅠㅠㅠ

닼민 줄설때마다 옆라인에서 악수하고있는 마리코를 몰래몰래 쳐다봤는데 진짜 마리코 실물 보는것만으로도 괜히 아련해져서 울적했음....ㅠㅠ 
마지막에 닼민 나와서 인사하는거 보고 마리코도 보고싶었는데 남덕들이 벽을 너무 두텁게 쌓아서 자리 잘못잡고 패망 ㅠㅠ
그래도 마리코 오시들이 모집하는 메세지를 안되는 일어로 열심히 남겼드앙

또 뭐있었지.....뭐 생각나면 추가할께여 컴퓨터 열기때문에 더워서 정신나감ㅋㅋㅋㅋ 일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