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03~131004 BIFF 마에다 아츠코 영접 후기
후기
능 후기보단 직캠위주가 될듯. 걍 열심히 보고 찍고 하느라고 후기 별다른게 업ㅂ어여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참여한건 김해공항 돈자 입국이랑,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GV랑, 그 후의 아주담담입니다.
아주담담도 찍긴 했는데 뭐 다른분들이 찍으신거랑 별 다를바 없을것같아서 그영상은 스키스키스키뿌
 


공항 입국영상



 우선 뭐 공항은...처음 도착했을땐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ㅁㅏㅅㅑ 나오고나서 그쪽 팬들도 여기 몰리고 그냥 일본인 관광객들까지 몰리는 바람에 난장판이....^^;;
돈자는 후리하게 하고 빵모자를 눌러쓰고 (그순간 1초 닼민 빵모자를 생각한 나를 버리고싶....) 나왔고
싸인받으려는 팬들과 뭔가 찍으려는 팬들과 언론쪽과 다 몰리면서 난리데수. 
다른건 영상 그대로고...중간에 카레시 계속 물어보던 닛칸스포츠 기자년 나쁜년ㅗ
영상엔 잘 안나왔지만 덕후등이 앗쨩 카오아이이이ㅣ잉 키레이이ㅣㅣㅣㅇ할때마다 돈자는 웃음으로 답해주고 차를 타고 떠남



GV 전 인사 (세로캠이니까 전체화면으로 보시는걸 추천)



3일은 돈자를 그렇게 보내고 레드카펫 보러갔으나 이미 좋은 자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걍 숙소로 컴백
4일 새벽에 현매표를 구하기 위해 BIFF홀에 밤새러 나감. 앞에 다른분들이 새벽까지 서주시고 우리가 바톤터치 받아서 아침에 표를 득템ㅎㅎ
그렇게 잡은 자리는 스크린 바라보는 기준 두번째열 오른쪽 사이드.
표 인증하고 싶은데 돈자찍는동안 극장에서 지갑 누가 훔쳐감ㅋㅋㅋㅋㅋ 뻐킹......닼민이랑 (나혼자) 커플지갑이었는데ㅠㅠㅠㅠㅠ
아무튼 자리를 잡고 돈자와 감독님과 스탭들이 들어와서 인사를 했읍니다.
돈자 예뻐영....마르고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깔끔한 포니테일에 네이비색 단정한 원피스와 킬힐을 장착했는데
이제 여배우 다됐엉...."아츠코 예뻐졌네, 여자가 되었네." 라고 늬끠한 발언을 뱉었다던 내새기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능 순간이었음^^

암튼 영상에서 보실수 있듯이 돈자를 열심히 부르고 찍고 인사도 받고, 그리고 영화를 봤읍니다
스포 없이 감상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야마시타 감독이 앗짱을 아낀다는게 영화에서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전돈을 시간을 두고 조금 지켜봐야 알수있는 돈자의 매력포인트를 잘 보여준것 가틈. 
내용 자체는 일본영화 특유의 조용히 흘러가는 전개고 CF로 기획된 영상물의 길이를 늘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아쉬움도 조금은 있긴한데
그건 덕후등이 이미 영화 이전에 타마코 영상을 접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음. 일반인 평 몇개 찾아봤는데 괜찮았던것 같다
늙은이 취준생으로서 좀 더 감정이입해서 볼수있는 부분도 있었고...아무튼 괜찮았음!
그리고 돈자는 정말..먹방특화 배우로 나가도 될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거 말고 그냥 연기도 무난하게 잘한것 같음ㅎㅎ


게스트와의 QnA 시간


중간중간 전돈이 인사해줄때마다 손 미친것처럼 흔드는거봐........수전증은 답도 없어


음 그리고 이거 보고나서 아주담담으로 이동. 그와중에 지갑 잃어버린걸 알고 멘붕을 했지만 어차피 없어진 거니까 걍 정신차리고 돈자 보러감
사실 당시엔 잃어버린거 별생각도 업ㅂ었다는게 나새기의 문제겠지^_TTTT

아주담담때는 영화내용을 벗어나서 좀더 자연스러운 토크였는데 GV때부터 좀 짜증났던건 진행자분 사견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질문하고 답변받으면 거기다 자꾸 뭔가 한마디씩 더 다셔서 시간을 다 뺐김 ㅠㅠㅠㅠ 돈자 보기 쉬운것도 아닌데 그 짧은시간에;;;
나도 질문을 하나 했지만 뭔지는 비밀이고 ^.~
전돈답게 중간중간 부산스럽게 행동하고 그러는게 너무 규ㅣ여웠으뮤ㅠㅠㅠㅠ 현실에서 돈자를 보면서 씹덕거리다니....지금도 꿈인것 같닼ㅋ
뭐 질답 받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돈자는 자리에서 일어남. 근데 그때 섬덬 새끼들이 조나 몰리면서 또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 기분이 좀 그랬음.
걔들은 지들 나라에서는 절대 그렇게 못하니까 여기와서 깽판인가! 매너있는 섬사람 어디갔나요 그런거 업ㅂ던데?

그와중에 돈자한테 악수시테구다사이 하니까 경호원 팔 너머로 돈자가 팔을 내밀어줘서 손이라도 한번 잡아볼순 있었당 
찰나였지만....돈자는 이제 배우고 앞으로 악수할일도 거의 없을것 같아서 넘 고마웠음 ㅠㅠㅠㅠ 
그리고 가까이서 보니까 더예뻥....더 씹덕이얌............안녕 거기선 멀쩡한 여자사람 같았겠지만 내가 너으 키모오타란다^^;;; 
암튼 돈자를 보고, 나는 개인적인 약속이 있어서 다른분들과 헤어졌다가 새벽중에 잠깐 다시 인사하고 다음날 서울로 올라옴
이렇게 오랜시간 편하게 돈자 볼일이 앞으로 얼마나 있을까! 좋은 시간이었음 ㅎㅎ 나중에 영화제로 또 찾아오길바라~_~ 

뻘하게 내한행사를 보니까 닼민도 꼭 한번 서울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ㅠㅠㅠㅠ 닼민 서울 안올래? 언니가 잘해줄께:Q